대학교도 가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은 토스 뱅크의 첫 번째 콘텐츠 매니저로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계신 김영아 마케터를 만나보았습니다. 누구보다 ‘경험’에 힘입어 커리어를 개척해오신 영아님이 왜 콘텐츠 마케터는 반짝임보다 맷집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지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세요. 안녕하세요! 만나서 반갑습니다.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. 원래 회사원이 되는 게 너무 싫었는데, 막상 다녀보니 너무 체질이라 계속 다니고 있는 김영아라고 합니다. 그래서 이제는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. 흥미로운 오프닝인데요.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할 때부터 성적은 좋았는데 가고 싶은 곳이 없었어요. 학교에서는 항상 진로랑 꿈을 정하라고 하잖아요. 그런데 전 되고 싶은 게 없는 거죠. 그래서 계속 주어진..